1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제 석유시장에서 지난 14일(현지시간)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 현물유 가격이 전일보다 배럴당 0.66달러 내린 115.25달러에 마감했다. 거래일 기준으로 9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것.
같은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도 전날보다 0.17달러 하락한 배럴당 100.74달러에 장을 마쳤다.
반면 런던 석유거래소(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0.23달러 올라간 118.16달러에 거래됐다.
국제유가는 신용평가회사 무디스가 스페인 등 유럽 6개국의 신용등급을 무더기로 강등한 것은 하락요인으로, 독일의 2월 투자 신뢰도가 10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해 유로존도 앞으로 위기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국제 석유제품가격은 두바이유 하락에 일제히 내렸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 값은 배럴당 1.44달러 내린 128.45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1.29달러 하락한 133.60달러에, 등유는 1.26달러 떨어진 130.5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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