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9시31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78(2.19%) 오른 2179.33에 거래되고 있다. 개별종목을 살펴보면, 미래에셋증권이 3.36%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SK증권도 3.06% 오르고 있다. 우리투자증권과 대우증권, 현대증권, 삼성증권 등이 1~2%대로 치솟으며 대형증권사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KTB투자증권과 키움증권, 교보증권, 한화증권 등도 강세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코스피는 상승폭을 확대하며 장중 2020선을 돌파했다. 증권업종의 가장 큰 수익원은 매매수수료로서 이는 전체 수익의 60%를 차지하고 있어 지수 상승은 증권주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된다. 특히 최근 거래대금도 지속적으로 늘어난다는 점에서 증권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안정균 SK증권 연구원은 "여전히 증권주는 많이 올랐어도 저평가 영역에 있다고 판단되고 단기적인 조정을 보이더라도 중기적으로 보면 여전히 상승여력이 남아 있다"며 "빠르게 비용효율화를 추구하고 WM부분에 강점이 있는 삼성증권과 2011년 실적 회복이 가장 빠를 것으로 기대되는 우리투자증권이 최우선 종목"이라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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