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보광훼미리마트에 따르면 고객들이 편의점에서 상품을 구매할 때 가격보다 접근성과 편리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훼미리마트 설문조가 결과 고객들은 편의점을 이용할 때 접근성·편리성·친절함·가격 순으로 우선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조사에서는 접근성·가격·편리성·친절함 순이었다. 이는 가격보다 접근성과 편리성, 친절함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가 더 많아졌다는 것을 방증한다.
이같은 소비 인식 변화의 주원인은 핵가족과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맞벌이·독신 등 환경적 요인과 함께, 개인의 성공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가치관 변화로 인해 간편함과 편리성을 추구하는 소비가 늘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소비자들은 가격이 얼마인가보다 이 값으로 얻는 혜택이 무엇이냐를 소비 기준으로 삼고 있다. 돈을 더 지불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기꺼이 소비를 하는 것이다. 이에 같은 상품을 구입하더라도 더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소비를 한다.
실제 ‘서비스가 친절해서 더 멀리 있는 편의점에서 물건을 구매한 사례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73%가 ‘그렇다’고 답했다.
한편, 보광훼미리마트는 올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가 무엇인지 제시해주는 상품 전시회를 6800여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개최한다. 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을 시작으로, 24일 광주, 28~29일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훼미리마트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객의 소비 패턴에 따라 점포 입지를 8가지로 분류하고 각 입지에 가장 적합한 상품과 차별화 서비스 전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독신자가구 입지를 새롭게 추가하고 이들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즉석 조리식품을 전시한다. 아울러 만족도 향상을 위해 우수점포를 선발하고 친절 향상 교육과 서비스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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