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내 중견기업 육성책 발표…성장부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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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1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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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견기업 육성·지원위원회' 발족키로…글로벌 전문기업 클럽 결성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정부가 상반기 안으로 중견기업 성장 정체현상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지원대책을 내놓기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15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중견기업 대표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관계부처 등으로 '중견기업 육성·지원위원회를 구성하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경부가 추진하게 될 중견기업 육성대책은 크게 세가지 전략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우선 중소·중견기업의 연구개발(R&D)에 대한 지원 비중을 확대하고, 중견기업의 성장·혁신에 도움이 되는 해외진출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중견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부담을 합리적인 범위에서 완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우수인재들이 중소·중견기업들로 지원할 수 있게끔 글로벌 전문기업 클럽 결성 등으로 잇점을 최대한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날 오찬을 주재한 이명박 대통령은 "앞으로 무역 2조 달러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견기업들의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지경부 등 관계부처가 관련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지난해 3월 산업발전법 개정으로 같은해 7월 시행된 중견기업 개념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 아니면서 상호출자제한집단소속기업이 아닌 기업으로, 2010년 말 기준 1291개사가 여기에 해당된다.

같은 기간 전체기업수에서는 0.04%에 불과하지만 고용은 8%(800만2000명), 수출은 12.7%(592억 달러)를 차지하는 등 국가경제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오찬간담회에는 홍석우 지경부 장관을 비롯해 코트라, 정책금융공사, 수출입은행 등 관련 기관장과 81명의 우수 중견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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