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현지에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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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1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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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잡지에 소개된 '우결'. MBC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한중수교 20주년을 기념해 MBC와 중국SMG가 공동제작한 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가 방영전부터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상하이판 TV가이드라고 할 수 있는 잡지 '상해전시'에 커버스토리로 다뤄졌다. 2월14일 방송된다는 소식은 이미 톱기사로 나왔다.

중국 스타의 출연 소감을 다룬 인터뷰 기사와 프로그램 감상평이 자세히 실렸다. 방송이 나간 채널은 SMG 신오락채널은 상하이 전지역과 저장성, 푸젠성, 장쑤성 등 1억 8000만 명 정도의 시청권을 가진 채널이다.

현지 신문 역시 다양한 기사를 통해 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를 조명했다. SMG신오락채널은 "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는 단순한 공동 제작을 넘어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두 나라의 젊은이들이 서로 소통하며 양국의 스타가 교류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습관적이고 흥미없는 행사가 아니라, 한중 국민 간의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MBC 예능 프로그램이 민간외교관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는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와 중국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에 올라가 중국내에서 화제를 뿌렸다.

출연자들은 슈퍼주니어 규현과 중국 배우 루이샤오, 티아라의 효민과 중국 가수 푸신보가 출연한다. 이들은 가상 결혼생활을 통해 한중 젊은이들의 가치관의 차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14일 중국에서 방송되는 분량은 25일 오후 5시15분 한국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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