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주택 본 적 있어?… 이색 건축물 '눈길'

유니온스틸, 컬러강판 럭스틸 이용한 땅콩집 소개

건축가 문훈이 지은 경기도 기흥 청덕동 스텝하우스. (사진= 유니온스틸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이런 주택 본 적 있어?’

유니온스틸이 15일 자사 컬러강판 브랜드 럭스틸을 이용한 이색 건축물을 소개했다. 럭스틸은 유니온스틸의 건축내외장재 컬러 강판 브랜드다. 최근 1~2가구 단독주택의 증가로 이 같은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지난해 말 론칭했다.

소개된 건축물은 건축가 문훈이 지은 주택. 최근 판교, 용인, 기흥 등 수도권 인근에서 유행하고 있는 이른바 땅콩집과 외콩집이다. 땅콩집은 2가구 독립 거주 단독주책, 외콩집은 1가구 주택이다.

이 집의 특징은 기존에 건물 일부의 색상 및 무늬로만 쓰였던 컬러 강판을 집 전체에 적용했다는 점이다. 파격적인 건물 디자인과 노랑과 빨강 등 원색이 어우러진다.

회사 관계자는 “럭스틸은 건축가가 원하는 색상과 패턴의 강판을 만들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며 “자가세정 능력을 갖춰 먼지도 빗물에 저절로 떨어져나가 쉽게 더러워지는 것도 최대한 막아준다”고 소개했다.

건축가 문훈이 지은 경기도 부천 중동 위드하우징. (사진= 유니온스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