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통일장관에 대북교류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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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1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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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15일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내 통일부 장관 집무실에서 류우익 통일부 장관과 만나 대화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박원순 시울시장이 15일 류우익 통일부 장관과 만나 서울시가 북측과 추진하고 있는 남북 축구대회(경평전) 등 대북 교류 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내 통일부 장관 집무실에서 류 장관과 면담한 후 "경평전과 서울시향의 평양 공연을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다”며 “통일부의 협력이 없이는 불가능해 협력을 구하러 왔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류 장관께서 긍정적으로 답변을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지난해 12월 3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서울과 평양 간 남북 축구대회인 경평전과 서울시향의 평양공연을 공식 제의한 바 있다.

경평전은 1929년 경성팀과 평양팀이 서울 휘문고보 운동장에서 첫 경기를 가진 이후 매년 한 차례씩 서울과 평양에서 개최됐다. 그러나 1935년 중단됐다 해방 직후인 1946년 3월 서울에서 한 차례 재개된 후 다시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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