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3조8천997억원으로 6.4%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2천253억원으로 적자 폭이 커졌다.
동부제철 관계자는 “열연강판 생산과 판매 증가에 힘입어 매출은 소폭 증가했지만 하반기 유럽발 재정위기, 글로철 철강 수요 감소, 내수시장 경쟁 심화, 판매가격 인상 제한 등으로 손익 구조가 악화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그러나 “올해 들어 제품 가격이 다소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므로 1분기에 바닥을 찍고 2분기에는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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