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6일 리서치보고서에서 엔씨소프트에 대해 “2011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블레이드앤소울’ 상용화 시기를 2012년 2분기 중으로 확정 발표하면서 상용화 일정 연기에 대한 우려는 완전히 해소됐다”며 “교과부의 게임 규제 특별법
또한 기본권 침해 논란 및 4월 총선 등의 영향으로 단기간내 법안 통과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는 점 등에서 엔씨소프트에 대한 투자심리는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상반기까지는 리니지1 아이템 판매 이벤트 시행의 불확실성, 2012년 2분기 블레이드앤소울 상용화를 앞두고 개발비 증가 및 마케팅비용 급증 등으로 인해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나 2012년 3분기부터는 블레이드앤소울의 실적 기여로 급격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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