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명품 브랜드 구찌(GUCCI)가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에 입점한다.
김포공항 면세점에 단독 부티크형 매장이 오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들어서는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 구찌 매장은 40m2(12평) 규모로, 구찌 콜렉션 중 가방·슈즈·액세서리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비즈니스 고객들의 왕래가 잦은 것을 감안해 전체 상품 중 50%를 남성 과련 상품으로 구성했다.
최근 김포공항이 중국과 일본 등 대도시 운행 노선 확대한 데 이어 대만 노선이 신설됨에 따라 공항 이용객이 늘어날 전망이이서, 고객들의 방문 횟수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 오픈한 롯데몰 김포공항점 등 지역 내 상권도 강화되고 있어, 일본∙중국 관광객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김포공항점에 구찌 매장을 입점시킴으로써 김포공항 면세점의 품격을 한 단계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오는 3월 의류잡화 브랜드인 코치(COACH)도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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