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9시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전기술은 전 거래일보다 4000원(3.36%) 오른 1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장중 52주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지난해 말 9만2600원이던 주가가 32.29% 이상 상승한 것이다. 키움증권과 현대증권 등의 창구에서 매수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
임선아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한전기술의 지난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2028억원, 영업이익은 986.9% 늘어난 253억원, 순이익은 362.7% 증가한 256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률은 UAE 매출 기여 부분 일시적 조정으로 3분기 대비 17.1% 하락한 12.5%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22% 수준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 연구원은 “UAE 원전, APR1400 원전 설계, 신보령화력 1,2 및 태안화력 9,10등 원자력 및 화력 대형 용역사업의 매출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전기술은 상반기 터키, 베트남 원전 수주에 따라 변동이 있어 올해 가이던스(목표치)를 제시하지 않았다”면서도 “터키 원전 수주는 상반기 전망인데, 수주할 경우 밸류에이션(가치 대비 주가) 부담은 감소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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