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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5 2012 미국 수퍼볼 광고. (유투브 영상 캡쳐) |
수퍼볼은 세계 1억명이 시청할 정도로 광고효과가 높아 초당 광고단가가 10만 달러(약 1억1200만원)에 달하기 때문에 광고에 참여한 것 자체로 이슈가 되고, 이 광고효과에 대한 후속 평가도 이뤄지고 있다.
이 같은 평가에 동참한 미국 자동차전문 사이트 에드먼즈 닷컴은 15일(현지시각) 기아차의 중형 세단 옵티마(K5)의 관심도가 수퍼볼 광고 이전에 비해 153% 높아졌다고 16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발표된 관심도 상승률로 보면 렉서스 GS350에 이어 두 번째다. 3위는 경차 쉐보레 소닉(스파크ㆍ107%)가 차지했다. 이 사이트는 수퍼볼 광고 이전 4주와 이후 1주일 동안의 소비자 관심도를 조사, 상승폭을 매겨 이번에 발표했다.
기아차의 이번 광고는 옵티마가 꿈 속에 등장하는 드림카라는 내용을 다소 코믹하게 선보였다. 빅토리아 시크릿 전속 슈퍼모델 아드리아나 리마, 전설적인 록그룹 마틀리 크루, UFC 격투기 선수 척 리델, 로데오 챔피언 저드 레퓨가 출연했다.
방송 이후 총 55개 광고 중 AP통신 선정 10대 광고에 포함됐으며 네티즌 관심도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에드먼즈닷컴 수석 애널리스트 미셸 크렙스는 “슈퍼볼 광고가 소비자의 관심을 끄는 데 아주 유리하다는 사실이 입증됐다”고 했다.
한편 올해 슈퍼볼은 뉴욕 자이언츠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는 약 1억1300만명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아차 K5 2012 美 슈퍼볼 광고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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