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강일)는 다음달 중순부터 경기북부지역 11개 소방서에서 도민에게 올바른 완강기 사용법을 알리기 위한 ‘완강기 안전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완강기는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령에 따라 건물 3층에서 10층 사이에 설치돼 있지만, 대다수의 도민은 화재 등 긴급한 상황에서 사용법을 몰라 무용지물인 경우가 허다하고, 심지어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추락사고로 이어진 경우도 있다.
이번 완강기 안전체험장은 소방서 내․외벽 2층 정도 높이의 적당한 공간에 설치돼 연중 상시 운영되며, 완강기와 간이 완강기의 기능 및 사용법, 완강기 사용 시 주의사항 등도 함께 교육한다.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매년 이동용 안전체험시설을 활용한 완강기 체험․교육을 하고 있지만, 이번 상설체험장은 보다 많은 도민에게 완강기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해 도민의 자율 피난능력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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