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어려운 학생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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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1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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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매일유업의 진암장학재단이 등록금 마련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진암장학재단의 김인순 이사장(매일유업 명예회장)은 16일 매일유업 본사 대회의실에서 전남대학교 4학년 고아라양 등 13개 대학교, 2개 고등학교 재학생 41명에게 총 8000여 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1996년 설립된 진암장학재단은 지금까지 440여 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매일유업 창업주인 고 김복용 회장은 교육이 나라의 백년지계라는 철학 아래, 가정형편이 어렵고 상대적으로 장학금 혜택이 적은 대상자를 골라서 장학금을 수여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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