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 또 다시 한파… 임실 영하 8.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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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1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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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지역 또 다시 한파… 임실 영하 8.4도

(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전북 지역에 막바지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17일 전주 기상대에 따르면 오전 6시 현재 최저기온은 임실 영하 8.4도를 비롯해 완주 영하 7.9도, 진안 영하 7.7, 장수 영하 7.1도, 남원 영하 6.2도, 김제 영하 4.9도, 익산 영하 4.6도, 정읍ㆍ순창 영하 4.4, 전주 영하 4.3도 등 전날보다 1∼2도가량 기온이 떨어졌다.

또 전날부터 눈이 내려 정읍 2.5㎝, 부안ㆍ임실 0.5㎝, 고창 0.3㎝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눈은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18일까지 2∼7㎝가량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대는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낮에도 온도가 상승하지 않고 영하의 날씨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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