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30분 현재 기온은 철원 영하 16.3도, 홍천 영하 14.3도, 춘천 영하 14.1도, 영월 영하 12.6도 등으로 전날보다 2~3도 가량 떨어졌다.
또 무인관측장비(AWS)가 설치된 홍천 서석면 영하 19.9도, 홍천 내면 영하 19.3도, 철원 김화읍 영하 18.7도 등 산간마을은 더 매서운 추위를 보이고 있다.
한파가 다시 몰아치자 춘천시내 공지천 등 산책로와 등산로에는 아침운동을 나온 시민들의 발길이 뚝 끊겼다.
또 새벽시장 상인들은 모닥불을 피워놓고 추위를 달랬다.
지방기상청 최승태 예보관은 "이번 추위는 19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오후부터 점차 풀려 20일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며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예보했다.
한편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강릉ㆍ동해ㆍ평창ㆍ삼척ㆍ정선ㆍ홍천ㆍ태백 등 7개 시ㆍ군에 건조주의보를 내렸다. 이로써 건조특보는 도내 전역으로 확대됐다.
한파특보는 동해안 해안가 일부를 제외한 도내 대부분의 지역에서 이틀째 발효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