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지하철 공사 현장 도로 지반침하 50대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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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18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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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18일 오후 3시19분경 인천 서구 왕길동 인천지하철2호선 공사현장 도로 침하 현장에 매몰됐던 A(50)씨가 오후 9시40분경 소방당국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이날 검단의 한 중국식 식당에서 배달을 위해 왕길동의 한 아파트로 배달을 나갔다 오토바이와 함께 무너진 흙더미에 매몰되면서 이 같은 변을 당했다.

이날 도로 침하 사고로 검단사거리에서 유승아파트 방향 6차로 중 3차로 깊이 26m, 세로 12m, 가로 11m 도로가 내려 앉았다.

또 수도관과 가스관 파열로 서구 왕길동, 오류동 일대 수천 가구에 수돗물과 가스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지반이 침하된 곳이 인천지하철 2호선 건설 201공구 현장인 점을 감안, 지하철 건설공사가 지반 침하를 불러 일으켰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인근에서 지하철 터널 공사가 진행되던 중 지반이 약해 도로가 붕괴된 것으로 보인다”며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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