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 총선공약 '원자력발전소 폐쇄' 내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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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1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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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통합진보당은 19일 에너지 분야와 관련한 총선 공약으로 단계적인 원자력발전소 폐쇄, 재생 가능 에너지원 확대를 내걸었다.

통합진보당은 이를 위해 올해 노후 원자력발전소인 고리1호기와 월성1호기를 폐쇄하고, '탈핵기본법'(가칭)을 제정해 탈핵 실현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산업용 전기요금을 현실화하되, 중소기업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도 강구하기로 했다.

아울러 에너지 복지법을 제정해 저소득층 주택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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