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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증시> 엔화 약세와 중국 금융완화로 상승, 9500P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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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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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20일 도쿄 증시가 엔 약세와 중국의 금융 완화로 상승해 9500선까지 근접했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日經)평균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00.92포인트(1.08%) 뛴 9485.09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이는 작년 8월 4일 이후 6개월 반만의 최고치이다. 1월 무역수지 적자폭이 역대 최대라는 악재에도 엔화 약세와 중국의 통화긴축 완화 조치로 투자 분위기가 살아났다. 자동차와 전자 등 수출 주력주들도 견조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

도쿄증권거래소의 토픽스(TOPIX)지수도 8.58포인트(1.06%) 올라 819.03포인트로 마감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오후 3시 현재 달러당 0.44엔 내린 79.51엔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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