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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학교폭력대책협의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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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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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가 시의원, 각 급 학교 교장, 청소년지원센터소장 등 각계각층에서 추천받은 14명과 관계 공무원 5명을 포함해 총 19명으로 구성된 학교폭력대책협의회를 발족했다.

협의회의 수장에는 임명진 군포부시장이 당연직 위원장으로 선정됐으며, 앞으로 교지원청과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활동하게 된다.

주요 임무는 지역 특성에 맞는 학교폭력 예방 종합대책 수립 및 운영, 유관기관 상호 협력·지원 방안 협의 및 평가, 관련 기관 및 단체 활동 지원 등이다.

특히 실효성 향상 차원에서 시청·교육지원청·경찰서 관련업무 팀장급 인력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군포시 협의회는 대외적으로 경기도 학교폭력대책위원회, 교과부의 학교폭력대책기획위원회 등과 긴밀한 협조 및 지원 관계를 구축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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