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 대출받은 대학생, 정규직 될 확률 6% 낮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2-22 15:2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학자금을 대출받아 대학을 다닌 학생들이 대출받지 않은 학생보다 졸업 후 정규직으로 일하는 비율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송창용·송유미 박사는 학자금 대출자 540명, 미대출자 1165명 등 총 170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학자금 대출자의 정규직 비율이 74%로 미대출자의 정규직 비율 79.9%보다 평균 5.9%포인트 낮았다고 22일 밝혔다.

이같은 연구 결과는 23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리는 ‘제7회 한국교육고용패널 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2년제 전문대를 졸업한 여자 졸업생의 경우 학자금 대출을 받은 학생의 정규직 비율은 71.8%로 대출을 받지 않은 학생의 정규직 비율(80.1%)에 비해 8.3%포인트가량 낮았다.

4년제 대학 남자 졸업생 중 정규직에 채용된 비율도 대출자(75.7%)가 미대출자(85.9%)에 비해 10.2%포인트가량 낮았다. 하지만 2년제 남자 졸업생과 4년제 여자 졸업생은 학자금 대출에 따른 정규직 비율에 있어 의미 있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한편 학자금 대출자들은 대학에 다닌 기간도 비대출자에 비해 긴 것으로 나타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