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원 신한은행장 연임 확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2-23 22: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서진원 신한은행장이 시장의 예상대로 연임에 성공했다.

신한금융지주는 23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선임 절차를 끝냈다.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연임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15년까지 신한은행을 이끌게 됐다.

서 행장은 지난해 신한금융 사상 최대 실적을 이끈 점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취임 후 조직을 조기에 안정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전년 대비 26.8% 증가한 2조118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은행권 최대 규모다.

서 행장은 계성고와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했으며 신한은행 인사부장, 영업추진본부장, 부행장, 신한생명 사장 등을 거친 후 지난 2010년 12월 신한은행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허창기 제주은행장과 김형진 신한데이타시스템 사장도 연임이 결정됐다.

허 행장은 리스크 관리와 제주도 내 영업기반 강화를 위해 노력한 점이 감안됐으며, 김 사장은 그룹의 기간망이라고 할 수 있는 IT 수준을 높이는 작업을 성실히 수행해 자리를 지키게 됐다.

이들은 조만간 열리는 각 계열사 이사회 및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된다.

신한캐피탈 사장에는 황영섭 부사장이 승진 임명됐다. 신한캐피탈은 지난 1991년 설립 후 처음으로 내부 인사가 사장으로 승진했다.

신한신용정보는 문종복 전 신한은행 부행장이 사장으로 선임됐다. 문 신임 사장은 신한은행 부행장 재직 시절 경험한 다양한 경력을 신한신용정보에 접목시킬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임기가 만료된 남인 상근감사위원은 연임 내정했다. 신한금융 측은 그룹 내부통제시스템 구축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고 전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한동우 회장이 평소 밝혀 왔던 인사철학에 따라 경영성과를 공정하게 반영하고 계열사의 전문성을 감안한다는 원칙에 따라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연임 내정된 CEO들은 재임기간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조직 안정을 공고히 한 점이 감안됐다”며 “신규 선임된 CEO들은 각 계열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리더십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에 따라 승진 임명됐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