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용 연구원은 "중(中)닭 기준 가격은 지난 1일 kg당 1780원에서 지난 22일 2380원까지 빠르게 상승하는 추세"라며 "닭고기가격이 100원 상승할 경우 하림 영업이익은 약 100억~200억원의 상승효과가 발생한다"고 평가했다.
전 연구원은 "하림의 지난해말 시장점유율(자회사 포함)은 34%고, 올해는 신규 공장인 정읍공장이 오는 4월부터 가동됨에 따라 36%까지 시장점유율이 상승할 전망"이라며 "내년에는 정읍공장의 가동률이 정상화되면 40%로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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