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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中企 상생협력 본격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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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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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사 1명품' 프로젝트 시동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CJ오쇼핑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CJ오쇼핑은 농가 상생 프로그램인 '1촌 1명품' 사업에 이어,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1사 1명품'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시작하는 1사 1명품은 한국디자인경영협회(KODAS)와의 제휴로 중소기업 상품의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방송을 통해 판로 개척을 돕는 CJ오쇼핑 '지중해(地·中·海)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이다.

이에 27일 론칭하는 1사 1명품 방송을 매주 월요일 아침 5시 30붙부터 6시까지 방송한다. 특히 CJ오쇼핑은 1사 1명품 방송에서 소개되는 중소기업 상품의 모든 제반 비용을 부담하며, 해당 중소기업이 매출 2억 원을 달성할 때까지 수수료 없이 판매한다.

CJ오쇼핑은 1사 1명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반기별 정기적인 공모전 시행을 통해 후원 대상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새로운 단체나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우수한 중소기업 상품을 계속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CJ오쇼핑은 중소기업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작년 5월 중소기업 상품을 적극적으로 발굴 및 육성하고 우수 중소기업들의 상품을 홈쇼핑 채널에 소개하는 내용의 MOU를 한국디자인경영협회(KODAS)와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CJ오쇼핑은 제품력은 있으나 디자인이 취약한 중소기업에 대해 디자인 컨설팅과 인프라를 지원하는 기금을 조성하고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연대를 강화하기로 했다.

CJ오쇼핑 대외협력팀 관계자는 "CJ오쇼핑의 지중해 프로젝트는 여러 경제 주체들과의 행복하고 따뜻한 동행을 통해 사회의 공유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우수한 중소기업의 상품을 CJ오쇼핑의 해외플랫폼에 소개함으로써 중소기업이 해외로까지 판로를 넓힐 수 있는 글로벌 상생 활동도 벌여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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