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박사는 1987년생으로 서울과학고를 2년만에 조기졸업하고 2004년 KAIST에 입학해 3년만에 학부과정을 마쳤다.
또 ‘웨어러블 헬스케어를 위한 저전력의 인체영역 센서네트워크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으로 5년만에 박사학위 논문을 제출, 최연소 졸업생이 됐다.
세계적 학회인 국제고체회로소자회의(ISSCC, International Solid-State Circuit Conference)를 비롯해 미국, 일본, 유럽 등에서 주최됐던 학회에서 모두 11개의 논문을 발표, 연구성과의 우수성도 입증받았다.
지난해에는 가정에서도 간단하게 코골이 등 수면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착용형 수면다원검사 시스템’을 개발, 주목 받았다.
그는 다음달 유럽 최대 전자연구소로 알려져있는 네덜란드의 아이멕(IMEC)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그곳에서 저전력 생체신호 검출 분야 연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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