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24일 중국 청도시 샹그리라 호텔에서 중국 산동성교통운수그룹과 물류 합자법인 ‘산동교운현대물류유한공사’ 설립식을 가졌다.
이날 설립하는 ‘산동교운현대물류유한공사’는 현대상선과 산동성교통운수그룹이 각각 6500만 위안(약 116억원)씩 투자해 50대 50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현대상선은 이번 합자법인 설립으로 중국 내 종합물류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이석희 사장은 이날 설립식에서 “교통운수그룹과 현대상선이 돈독한 우정과 의리로 중국 내 종합물류분야에서 최고의 파트너가 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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