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조작 개입 전 대학야구선수 영장실질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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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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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프로스포츠 승부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지검 강력부가 현역 프로야구 선수들을 브로커에게 소개해 준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대학야구 선수 출신 김모(26)씨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가 오늘 오전 열렸다.

김씨는 초록색 모자에 마스크를 쓰고 포승에 묶인 채 예정된 실질심사 시간보다 이르게 법원에 나왔다.

그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오후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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