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2시30분께 충남 연기군 전동면 봉대리 김모(71)씨의 목조 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건물 60㎡를 모두 태워 97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내고 3시간30분만에 꺼졌다. 화재 당시 집에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자는 "집에서 자던 중 이웃집 쪽에서 '탁탁'하는 소리가 들려 나가보니 집에 불이 나고 있었다"고 말했다.
소방서의 한 관계자는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이미 주택 지붕은 주저앉아 있었다"며 "혹시 인명피해가 있을까 봐 조심스럽게 진화하다 보니 시간이 걸렸다"고 했다.
충남 천안에 사는 주택 소유자는 내부 관리를 위해 가끔 들렀을 뿐 실제 거주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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