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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밀리오레 옆 상가 화재… 8000만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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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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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 밀리오레 옆 상가 화재… 8000만원 피해

(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동대문 밀리오레 옆 상가에서 불이나 8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5일 낮 12시30분께 중구 을지로6가 동대문 밀리오레 바로 옆에 있는 5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안에 있던 손님과 상인 등 8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칼국수 식당인 2,3층 138㎡ 전체와 영업용 집기류 등을 태워 8천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 외벽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담뱃불이나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불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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