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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독자 GPS 구축위한 11번째 인공위성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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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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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미국이 운영하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와 다른 독자적인 시스템을 구축중인 중국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중국 반관영 통신 중국신문사가 25일 오전 0시 12분 쓰촨성 위성발사센터에서 위성위치확인 시스템을 구성하는 11번째 ‘베이더우’ 위성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디.

중국은 지난 2000년부터 모두 11기의 베이더우 인공위성을 지구 정지 궤도로 발사했다.

향후 중국은 계속 베이더우 위성을 발사해 올해까지 일단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역으로 위성위치확인시스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적으로 오는 2020년까지 30여기의 베이더우 위성을 전 지구 궤도에서 운영해 전 세계 범위에서 위성위치확인 시스템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한국을 포함한 세계 대부분 국가는 미국이 운영하는 GPS를 사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막대한 비용을 들여 독자적인 위성위치확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상업적 목적과 군사적 목적을 동시 이루려는 것으로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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