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화통신 27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샤먼(廈門)대, 싱가포르 국립대, 중국 징지신시르바오(經濟信息日報)는 27일 공동보고서를 발표, 구미 경제 침체로 세계 경기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중국이 2분기와 3분기에 각각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금리 인하폭은 각각 0.25%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중국의 기준 금리는 1년 만기 정기예금이 연 3.50%이며 대출금리는 6.56%다.
중국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물가 급등에 따라 지난 해 6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긴축 기조를 유지해오면서 기준 금리를 동결해 왔다. 이후 중국 정부는 긴축 통화정책을 미세조정 하는 방식으로 금리 인하 대신 은행권 지급준비율 을 인하함으로써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해왔다. 중국 은행 지준율은 지난해 12월 2008년 이후 처음으로 하향 조정된 후 지난 24일부터 또 한 차례 낮아졌다.
한편 보고서는 이란과 시리아 사태로 유가 급등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올해 중국 물가는 3.33%로 낮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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