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신인 드래프트 제도 2016년에 완전 폐지…올해부터 점진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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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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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K리그 신인드래프트 제도가 자유 선발제도로 점차 바뀐다.

프로축구연맹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프로축구 신인 선발제도가 현행 드래프트에서 자유 선발제도로 점진적으로 개편된다"고 밝혔다. 또한 "신인선수 최저 연봉은 지난해 1200만원에서 올시즌 20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선수 연금제도가 도입되고 군 입대 선수의 생활지원금이 지급된다"고 덧붙였다.

2012년 말 진행될 2013년도 신인선수 선발은 종전의 드래프트 방식에서 1-2부 동시에 자유선발(1명)과 드래프트 지명 방식을 혼용 적용한다. 매년 자유선발 선수를 1명씩 늘리며 2016년도 신인 선수부터는 드래프트제를 폐지하면서 자유선발 만으로 신인을 영입한다. 자유선발 선수는 계약기간 5년에 최고계약금액 1억5000만원, 기본급(연봉) 3600만원이다.

또한 작년까지 120만원이던 신인선수 최저 연봉은 올해 67% 오른 2000만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선수단 복지를 위한 연금 제도도 새롭게 시행된다. K리그 소속 선수와 코칭스태프가 대상이며 납입 금액은 수혜자(선수 및 코칭스태프)가 50%를 부담하고, 나머지는 구단(38%)과 연맹(12%)이 분담한다. 매월 일정액을 10년간 납입하면 45세 이후에는 일시금 또는 분할로 수령 가능하다. 이를 통해 은퇴이후 안정적인 생활 자금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더불어 군입대한 선수에 대한 복지도 늘어난다. 상무나 경찰청에 입대한 선수들은 매월 50~100만원의 생활 지원금이 지급된다. 생활 지원금은 원 소속구단 계약 기간이 1년 이상에 걸쳐 남아있는 선수를 대상으로 병역 이행기간 동안 지원된다.

◆ 신인선수 선발방식 
△자유선발 1명 + 드래프트 → 매년 자유선발 인원 확대 
△2013년 : 자유선발 1명 
△2014년 : 자유선발 2명 
△2015년 : 자유선발 3명 
△2016년 : 완전 자유선발제

▲신인선수 계약조건 [자료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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