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공천안 윤곽…주요 격전지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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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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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4·11 총선의 주요 격전지를 대상으로 대결을 펼칠 ‘1차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전체 총선 대진표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새누리당이 27일 단수후보지를 대상으로 한 1차 공천명단과 전략공천지역을 발표하면서 2차 공천명단 발표를 마친 민주통합당과 함께 맞붙게 될 상대들의 명단이 확정됐다.

이날 새누리당이 발표한 1차 공천명단과 민주당이 발표한 공천명단에 따르면 현재 대결이 확정된 곳은 △서울 도봉을(새누리당 김선동 의원, 민주통합당 유인태 전 청와대 정무수석) △서울 노원을(새누리당 권영진 의원, 민주통합당 우원식 전 의원) △부산 금정(새누리당 김세연 의원, 민주통합당 장향숙 전 의원) △인천 서·강화갑(새누리당 이학재 의원, 민주통합당 김교흥 전 의원) △강원 홍천·횡성(새누리당 황영철 대변인, 민주통합당 조일현 전 의원) 등 5곳이다.

특히 이들 5곳 중 부산 금정구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지난 18대 총선에서 맞붙었던 이들이 그대로 다시 대결하는 ‘리턴매치’여서 당시 낙선의 고배를 마셨던 민주당 의원들이 ‘설욕전’을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현재 ‘박근혜 체제’로 재편된 새누리당에서 주요 당직(이학재 비대위원장 비서실장, 황영철 당 대변인, 권영진·김세연 비대위원 등)을 맡고 있는 이들과 이번 총선에 예상되는 ‘야풍(野風)’의 대결구도도 관심의 대상이다.

아울러 여야의 승부처로 꼽히는 주요 지역에 대한 대진 윤곽도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이른바 ‘낙동강 전선’으로 불리며 이번 총선의 최대 관심지역으로 떠오른 부산 사상구는 새누리당이 이 지역을 전략지역에 포함시키면서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상임고문에 맞서 27세의 ‘여성 정치신인’ 손수조씨의 전략공천이 현실화 되는 분위기다.

‘정치1번지’로 꼽히는 종로역시 새누리당의 전략지역에 포함되면서 민주통합당 정세균 전 대표의 대항마로 공천을 신청한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과 조윤선 의원 외에 새로운 인물의 공천 가능성이 제기된다.

새누리당은 이 전 수석과 조 의원의 지지도가 정 전 대표에게 밀리는 것으로 나타나자 친박(친박근혜)계의 핵심 인물인 홍사덕 의원의 전략공천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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