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유람선 인도양 인근서 표류…인명피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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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8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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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이탈리아 유람선 코스타 알레그라호(號)가 인도양 세이셸 인근 해상을 운항하다가 27일(현지시간) 선상 화재로 표류했다. 사고 당시 배에는 승객 1000여 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집계되지 않았다.

이날 이탈리아 뉴스통신 안사(ANSA)의 보도를 보면 코스타 알레그라호는 세이셸로부터 약 260 마일 떨어진 해상에서 표류 중이다. 선미 엔진실 발전기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곧바로 진압됐다. 승객들은 모두 안전한 상태다. 발전기 고장으로 유람선은 필수 장비를 제외하고는 전기 공급이 중단된 상태다. 엔진을 가동하지 못한 채 예인선을 기다리고 있다.

인근을 항해 중이던 상선 3척과 어선 2척을 표류 중인 유람선에 도착해 지원하고 있다. 세이셸 해안경비당국도 예인선 2척과 구조선 1척, 항공기 1대를 파견했다.

유람선에는 승객 627명과 승무원 413명 등 1040명이 탑승해 있다. 세이셸 주재 클라우디오 이치 영사는 안사통신에 “현재 세이셸 인근 해상에 머물고 있는 코스타 알레그라호에 안전 문제는 없다”며 “유람선은 28일 오전 세이셸로 예인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1992년 건조된 코스타 알레그라호는 길이 187m에 2만8500t급으로 14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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