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에 따르면 초·중·고교에서 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는 감소하고 있으나 다른 식중독 사고는 증가하고 있다.
최근 4년간 봄철 학교 식중독 건수는 평균 13건, 888명이었으나 지난해에는 17건, 1192명으로 늘었다.
수학여행지나 수련시설 등에서 급식 때문에 발생한 식중독 환자수는 지난해 22건, 1691명으로 전년 21건, 863명에 비해 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은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급식시설, 주방기구는 반드시 충분한 세척·소독한 후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익히지 않고 생으로 먹는 파래, 생굴 등 해산물이나 샐러드는 식단에서 제외하고, 청소년수련시설이나 유스호스텔, 콘도 등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가급적 상수도 시설이 완비된 장소를 선택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에게는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3가지 위생관리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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