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준공한 373MW급 알 카트라나 가스복합화력 발전소는 요르단 정부에서 두 번째로 발주한 민자발전(IPP)사업으로, 건설 후 25년간 발전소를 운영해 투자수익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한국전력은 요르단 정부가 발전전력 구입을 100% 보장하고 전력요금의 지급을 보증함에 따라 투자지분 80% 기준으로 25년간 매출액 12억달러, 순이익 2억2000만달러의 안정적인 수익창출 기반을 확보했다.
또한 미국의 AES, 영국 인터내셔널 파워, 일본 미츠비시 상사 등 세계 유수의 IPP사업자와의 경쟁에서 수주에 성공했으며 요르단 발전 설비 용량의 11%를 점유하면서 글로벌 민자사업시장에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한전은 중동 뿐만 아니라 필리핀, 중국, 멕시코, 카자흐스탄, 호주 등 전 세계 23개국에서 화력, 원자력, 송배전, 신재생에너지, 자원개발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해외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김중겸 사장은 "지속적인 해외사업 확장을 통한 일자리 재창출과 국내 기업의 동반 성장에 매진하고, 해외사업 수익 극대화로 국내 전력요금의 손실분을 보전해 재무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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