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농식품 모태펀드 3300억원 조성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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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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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부, 2012년 농식품 모태펀드 운용계획 발표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정부가 올해 3300억원 규모의 농식품모태펀드 운용 계획을 확정·발표했다.

28일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년간 2300억원 규모의 펀드조성이 성공적으로 완료돼 농식품 펀드가 본 궤도에 진입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향후 펀드조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올해는 한미 FTA 발효 등 어려운 농정여건을 감안해 △농식품정책의 우선순위를 반영한 펀드결성 △투자촉진을 위한 인센티브 강화 △농식품 경영체 지원 및 사후관리 강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올해 농식품 모태펀드에서 540억원을 출자해 1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추가로 결성, △농협경제사업 활성화 △물가안정 및 유통구조 개선 △정예인력 육성 및 귀농귀촌 활성화 △수출확대 △양식산업 육성 등 5대 중점과제를 지원한다.
연매출 30억원 이하의 농식품 경영체 전용 투자펀드(2개, 200억원)를 조성하고 펀드결성 활성화를 위해 모태펀드 출자비율을 기존 50%에서 70%로 늘리기로 했다. 기준수익률도 7%에서 3%로 인하하는 등 대폭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특히 농식품부는 올해 5대 중점과제 지원을 위한 식품펀드(2개, 320억원)·수산펀드(1개, 160억원)뿐만 아니라 농림축산펀드(2개, 320억원)도 결성키로 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말까지 3300억원 규모의 펀드가 조성될 것으로 판단하고 적극적인 투자 활성화 방안도 마련했다.
1년내 투자금액에 대해서는 기준수익률을 하향조정하고(7%→0%), 투자의무비율 조기 달성 펀드운용사에 대해서는 관리수수료(2.5%)를 연초 조기 일괄지급(연 4회→연1회)할 수 있도록 했다.

또 1년내 투자의무비율(20%)을 신설해 펀드 운용사의 경영체 발굴 노력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후계농업인, 전업농 등 주요 정책대상자의 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화 하면서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경영체의 질을 높이기 위한 컨설팅 및 인큐베이팅(Incubating) 사업도 신규로 도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업정책자금관리단에 '전주기관리팀'을 신설하는 등 경영체 발굴 및 사후관리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농식품경영체의 성장과 운용사의 공격적 펀드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식품 투자펀드가 선진 농어업을 견인할 새로운 정책금융"이라며 "전통적 금융방식인 투융자를 보완·대체하는 제3섹터형 정책금융으로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펀드 조성 및 투자기반 구축에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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