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시 지하수 고갈 창쟝(長江)물로 매운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2-28 13: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수란 기자) 베이징시가 남수북조(南水北調 •남쪽의 물을 북쪽으로 끌어온다) 프로젝트를 통해 2014년 10억m³의 창쟝(長江) 물을 끌어들여 점차 줄고있는 지하수를 대체할 계획이라고 27일 징화스바오(京華時報)가 보도했다.

베이징시는 현재 각종 생활및 공업 용수등 상당량의 필요 수자원을 지하수에서 뽑아 사용하고 있다. 베이징 시민들이 마시고 있는 식수 3컵 중에 2컵은 지하수에서 채취한 것이다.

과도한 지하수 채취로 인해 2650km²지면의 아래가 텅 비어있고 베이징시는 지반침하가 가장 우려되는 도시 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베이징시 물소비량 가운데 10억m³는 지표수이며 나머지 20여억m³이상은 지하수로 충당한다. 해마다 25억m³이상의 지하수 채취로 인해 환경이 훼손되고 지하 파이프 파열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2000년부터 1/3이상의 수도관파열은 지반침하로 인해 발생했다. 가스관파열과 도로붕괴 등 현상도 지하수 고갈에 따른 지반침하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물 부족으로 인해 수질도 빠르게 악화고 있다. 베이징시 한 주민은 매일 아침에 끓인 물을 식혀 마시지만 석회석 찌거기때문에 나머지 반 컵은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베이징 당국은 창쟝에서 유입되는 강물이 늘어나면 지하수 유량이 증가해 지하수 고갈에 따른 각종 문제가 다소나마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