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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관내 공공유휴지 주말농장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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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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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김철민)가 도심속 농촌의 여유로운 삶을 꿈꾸는 시민들을 위해 관내 공공유휴지 2곳에 대해 전국 최대규모(65,200㎡)로 주말농장을 분양한다.

주말농장 위치는 단원구 초지동 의료시설부지와 상록구 사동 호수공원내 수영장부지다.

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상록주말농장은 공원내 위치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 이용시민의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분양규모는 1가구당 16.5㎡(약5평정도)로 무료분양하며, 총 2,200가구에 분양 할 계획이다.

분양자는 시에 거주하는 시민 중 세대주로 신청을 받아 공개추첨을 통해 선정하고, 분양자에게는 친환경농법 등 작물재배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비록 한시적이긴 하나 시민들에게 영농의 기회를 부여하고, 도심속 방치된 유휴지가 친환경 녹색공간으로 재탄생돼 뿌듯하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주말농장을 찾아 가족간, 이웃간 정을 쌓는 공간으로 활용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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