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임관식에서는 육ㆍ해ㆍ공군사관학교와 3사관학교, 학생중앙군사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에서 각각 배출된 생도 5657명이 소위 계급장을 달았다.
육사 최초의 여성 수석 졸업생도인 윤가희 소위와 해사 김수민 소위 등 각군과 학교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8명은 대통령상을 받았다.
임관식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은 "육·해·공군 등 각 군의 합동성과 지휘체계 정비가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필사즉생(死必則生) 필생즉사(必生則死)'가 새겨진 호부(虎符:조선시대 임금이 임지로 떠나는 장수에게 하사한 상징물)를 수여, 국방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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