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학교폭력 예방 지역협의회 개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구리시(시장 박영순)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시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학교폭력 대책 구리시지역협의회 회의를 개최, 학교폭력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에 앞서 시는 구리경찰서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시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구리시지역협의회를 구성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지역협의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예방위주의 학교폭력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또 학교폭력이 더이상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는데 인식을 함께 하고, 지역협의회를 통해 학교폭력 근절 지원대책과 청소년 유해업소 일제정리에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