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전세버스 안전관리 합동점검 실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내달 26~30일까지 관내 전세버스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교통안전공단과 운송사업조합 등과 함께 관내 전세버스 업체 6곳에 대해 경영·운전자, 교통사고, 자동차 관리상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운전자와 자동차 관리에 집중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점검 결과 시정이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또는 개선 권고하고,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에는 행정처분,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봄 행락철 대형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합동점검에 나선다”며 “엄정한 점검을 통해 전세버스 안전운행과 여객 운송사업 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