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명칭, 앰블럼 등 세부사항은 추후 3월 12일 조인식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팔도 관계자는 "올해 팔도로 새롭게 출발하면서 기업 인지도를 제고하고자 타이틀 스폰서에 도전하게 됐다"며 "올해 팔도의 주력상품이 될 얼큰하고 매운 빨간국물 '남자라면'과 프로야구의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하여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팔도는 지난 2009년부터 '왕뚜껑 홈런존'을 통해 프로야구와 인연을 맺어왔다.
홈런존에 홈런볼이 떨어지면 지역구단과 연계해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도 브랜드명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홈런존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팔도는 올해 '꼬꼬면 장학재단'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환원 사업을 기획하고 있으며, 국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스포츠인 프로야구 후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최재문 팔도 대표는 "최고의 국민스포츠인 프로야구가 700만, 800만 관중을 돌파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며 "팔도도 프로야구를 통해 동반 성장해 나가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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