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위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까지 작은도서관을 우선 개방키로 했다.
또 평일에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개방할 계획이다.
작은도서관에는 어린이도서 6300여권과 일반도서 5100여권을 소장하고 있으며, 도서열람과 대출이 가능하다.
주민자치위는 이용객들의 호응을 지켜본 뒤 개방시간을 점차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신곡2동주민센터는 이를 위해 최근 관내 초·중·고교에 작은도서관 개방에 따른 공문을 보내는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김영순 주민자치위 위원장은 “초·중·고교가 새학기부터 주5일제 수업을 시행함에 따라 맞벌이 부부 자녀 등 토요일에 특별한 학습활동을 할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 작은도서관을 개발키로 했다”며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책을 읽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신곡2동주민센터(☎031-828-4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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