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지앵 신문 등 현지 언론이 28일 세실리아가 지난 27일 LCI TV에 나와 “(대선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힌 뒤 사르코지의 대선 승리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물론이다. 틀림없이 승리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세실리아는 미국 뉴욕 영사관에서 투표할 것이라고 말했으나 전 남편 사르코지에게 투표할 것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프랑스 대선 1차투표일이 2개월도 채 안남았기 때문에 이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말을 아꼈다.
이달 초 사르코지가 대선 출마를 선언하기 직전 트위터 계정을 개설하자 세실리아는 “오늘 선거운동을 시작하는 니콜라 사르코지에게 행운이 있기를”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에 대해 세실리아는 “사르코지는 내 아들의 아버지이기 때문에 트위터에 글을 올리는 것이 아주 자연스럽다”면서 “논란거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세실리아는 사르코지가 내무장관이던 2005년부터 별거하다가 대선을 앞두고 재결합했으나 사르코지의 대선 승리 후 5개월이 지난 2007년 10월 전격 이혼했다.
이후 그는 사르코지 대통령이 이탈리아 슈퍼모델 출신의 가수 카를라 브루니와 결혼한 지 50여일 만에 미국 뉴욕에서 억만장자 홍보·이벤트 기획가인 리샤르 아티아와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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