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컴퍼니, 美 DUSA社와 계약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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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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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국내 유일의 PDT(Photo Dynamic Therapy·광역동요법치료) 치료 전문의약품인 ‘레블란’이 2월 판매가 종료됐다.

대웅제약 관계사 디엔컴퍼니는 지난해 8월 레블란 제조사인 미국 DUSA社와 계약을 해지함에 따라 ‘레블란’의 판매가 종료됐다고 29일 밝혔다.

디엔컴퍼니는 2007년부터 국내 및 아시아 시장에 ‘레블란’을 공급해왔다.

‘레블란’은 1999년부터 미국 FDA로부터 승인 받은 광과민성 각화증 치료제로 여드름, 건선, 사마귀, 피부노화 등 각종 피부질환에 다양하게 사용된 바 있다.

특히 광역동치료(PDT) 를 위한 광흡수제로서 피부에 바른 후 특정파장의 레이저를 조사하면서 선택적으로 비정상 세포 및 피지선을 파괴해 각종 피부질환을 빠르게 치료해 온 의약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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