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3월 25일부터 인천~제주 노선에 주 7회 운항한다.
인천~제주 노선에는 14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되며, 오후 7시 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8시 10분 제주공항에 도착한다. 복편은 오후 5시 제주공항을 출발해 오후 6시 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대한항공이 인천~제주 매일 직항 편을 운영함에 따라 인천공항에서 제주행 항공기를 바로 갈아탈 수 있게 돼 인천공항에 입국해 김포공항을 경유해 제주로 가는 번거로운 절차 단축으로 환승시간을 한시간 이상 대폭 줄일 수 있다.
이번 인천~제주 직항 개설로 인천공항에서 제주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제주지역 관광산업 및 국제회의 등 마이스(MICE) 활성화와 제주도민들의 해외여행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