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신왕(中新罔)은 28일 한 은행 이용고객이 지난 22일 저녁 베이징시 징안(靜安)중심의 한 은행 ATM기에서 100위안 지폐 10장을 인출했는데 그중 6장이 가짜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해당은행은 “사건을 면밀히 주시하고 사실여부를 조사하고 있다”며 “ATM기에 들어가는 돈은 엄격한 관리를 받고 있어 위폐가 있을 수는 없다”는 입장만 되풀이 하고 있다.
은행은 원칙적으로 위폐일 가능성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한 대형 국유은행책임자는 “이런 일이 발생할 확률이 작다"면서도 "ATM기에서 취급하는 돈이 워낙 많기 때문에 일일이 다 확인하고 100% 진폐여부를 보장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다른 은행 내부직원은 “위폐가 들어있을 가능성이 0%라고는 단정지을 수 없다”고 털어놨다.
이용 고객은 금융업의 생명은 신용이라며 ATM기에서 나오는 돈의 진위 여부도 보장할 수 없다면 고객이 어떻게 은행과 거래를 할수 있겠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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