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김양식장을 파손한 혐의(재물손괴)로 베트남 선적 2498t 화물선 N호 선장 꾸옌 비에 박(Nguyen viet bac)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선장은 지난 18일 완도군 소안면 비자리 인근 해상에 설치된 김 양식 시설 수백㏊를 망가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화물선은 완도 노화읍 광산의 납석을 싣기 위해 항해 중 김 양식장으로 잘못 들어가 시설물을 파손한 것으로 해경 조사결과 드러났다.
어민들은 15억원 상당의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화물선 보험사는 이 피해액 한도 내에서 보상하겠다는 지급보증 각서를 해경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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