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아랍에미리트 응용과학기술원 아부다비폴리테크닉에 재학생 6명을 파견, 현지 학생들의 수업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29일 밝혔다.
대학원생 1명과 학부생 5명으로 이뤄진 이들은 오는 8월 말까지 현지 학교에 머무르며 수학과 물리, 화학 등 기초과목을 가르치고 기계와 전기, 반도체 관련 실습을 돕게 된다.
한기대와 아부다비폴리테크닉의 면접을 거쳐 선발된 이들 학생에게 한기대는 16학점을 인정해주고 아부다비폴리테크닉은 생활비를 지원한다.
한기대생들의 파견은 지난 2011년 1월 아부다비폴리테크닉과 기술전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한기대의 한 관계자는 "파견 학생들이 현지에서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와 실천공학기술자를 양성하는 대학의 특성을 충분히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실습중심의 교육을 필요로 하는 중동국가와 인적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부다비폴리테크닉은 2005년 국왕령으로 설립, 기술기반의 국제적 교육시스템을 도입해 공학과학과 응용과학, 정보통신기술 클러스터 분야 등으로 나뉘어 운영되는 대학이라고 한기대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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